[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2020년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7기 입주예술가를 공개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국내 7명, 국외 3명 등 총 10명을 모집하며, 국내 7명 중 전국대상 4명, 지역(대전)대상 3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시각예술분야 예술가의 개인 또는 팀(최대 2명)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7기 입주예술가는 2020년 2월 입주해 12월까지 총 11개월 동안 창작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개인 작업실(스튜디오)과 함께 프로젝트 지원, 창작활동재료비 지원,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각예술 창작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절차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에서 내달 5일~11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 받으며, 1차 서류심의와 2차 인터뷰심의를 통해 내달 말 최종 입주예술가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개관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구)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만든 시각예술 레지던시로, 창작공간 지원 뿐 만아니라 전시,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주예술가에게 지원해 창작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042-253-98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