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유치원 학부모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 함양, 유아가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서 타인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는 등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정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성애 대구대 교수를 초청해 ‘우리 아이 글로벌 인재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다문화이해, 다양성 교육, 공동체의식 함양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최근 다문화교육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서 타인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 태도와 가치, 행동 역량을 키워주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에 시교육청은 유치원 대상 다문화교육 연구학교 및 정책학교 운영, 다문화유아 언어교육 강사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윤배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유아의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문화 친화적인 문화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