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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해커톤 공식 기술지원 파트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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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21 15:24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카이스트가 독일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수산물 이력추적 해커톤'의 공식 기술지원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카이스트)
카이스트가 독일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수산물 이력추적 해커톤'의 공식 기술지원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카이스트)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카이스트가 독일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수산물 이력추적 해커톤'의 공식 기술지원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제 수산물 이력 추적 해커톤'은 주요 먹거리인 수산물의 안전한 공급과 불법 유통 방지, 멸종 위기의 해양 생물을 보존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월 태국 방콕에서 처음 개최됐다. 오는 21~@2일엔 독일의 쾰른, 26~27일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카이스트는 전산학부 김대영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올리옷'을 독일과 인도네시아에서 연이어 열리는 2회와 3회 해커톤에 공식 제공한다.

올리옷은 데이터기반 GS1 국제 표준 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참가자들이 수산물 및 해양 생물의 일생 데이터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대영 교수팀의 Oliot 오픈소스는 10월 현재, 103개국 1만 1,600개 이상의 기업과 국제기구 및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 혁명을 뒷받침할 국제표준 데이터 및 서비스 공유 방법을 구축하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Oliot 개발을 주도한 김 교수의 오토아이디랩(Auto-ID Labs)은 1999년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소개한 국제 컨소시엄으로, KAIST를 포함해 미국 MIT·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스위스 취리히공대·중국 푸단대·일본 게이오대 등 6개 대학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해커톤은 글로벌 수산물 이력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GDST(Global Dialogue on Seafood Traceability)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제식품기구 산하 글로벌 식품이력추적센터. 세계자원기금, 미국 국제개발처, GS1 국제표준기구 등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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