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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2020년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모집

수목원·식물분야 전문지식·실무능력 갖춘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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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21 14:33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이 산림청 인증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을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수목 유전자원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수목원을 효과적으로 조성·관리·보전하기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해당 과정은 태안 천리포수목원, 성남 신구대학교식물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공통으로 이뤄지며 기관별로 교육에 차이가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전체 교육생이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수목원 내 3개 부서(식물부, 교육연구부, 기획경영부)를 순환 실습한다. 매주 월요일은 관련 분야 현직 종사자, 해외 수목원 교육 이수자, 수목 도서 저자 등의 다양한 특강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그 외의 날에는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바다와 산이 인접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교육이 진행돼 타 기관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지원 자격은 △원예·조경·산림자원·생물학 등 식물 관련 학과 전공자 △4년제 대학 2년 이상 이수자(전문대 졸업자, 4년제 휴학생, 졸업예정자 등) △농과계열 고등학교 졸업 후 실무경험 2년 이상인 자 △수목원·식물원 원장 또는 식물 관련 농장 대표의 추천을 받은 자 △관련 단체·업종 종사자(NGO, 조경회사, 종묘회사 등)이다.

접수 기간 내에 지원서와 필수 서류를 천리포수목원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교육팀(041-672-9986)이나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09년 산림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았으며, 현재까지 355명(2009년 산림청 인증 이후 199명)의 교육생이 수료해 국내외 국·공립수목원, 사립수목원, 관련 기업 등에서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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