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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꿈을 위한 도전, 인재여 오라'] 11.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

인성·실력 갖춘 전자·디자인 주역 키운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 매직(매력적인 직업교육)사업 운영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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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21 18:53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학교 전경

 

◆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
대전시 유성구 화암동에 위치한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는 ‘밝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꿈을 키우는 학교’라는 교육 목표 아래 1996년 문을 열었다.

학교는 학과별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을 실시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자·디자인 분야 전문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대표 학과로는 드론전자과, 광고영상디자인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제과제빵과, 토탈미용과, 부사관과 등이다.

또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매직(매력적인 직업교육) 사업을 운영해 바른 인성과 품격을 갖춘 기업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특히 공부와 일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도제학교는 기업체가 학생을 직접 채용하는 등 산학협력이 이뤄진다.

이곳 학생들은 학교와 산업현장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취업역량을 강화해, 졸업 직후 희망 분야 취업이 가능하다. 

4차 산업혁명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인 드론을 다루는 드론전자과에서는 드론 조종·정비 및 운영 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다.
1학년 2학기 재학생부터는 산업현장에 투입돼 실무경험을 쌓고, 관련 업계와의 취업 연계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

그래픽디자인에 대한 지식 등 디자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광고영상디자인과에서는 전자출판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GTQ 포토샵, 일러스트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 디자이너, 만화가, 컬러리스트, 애니메이터로서 활동할 수 있다. 

컴퓨터응용기계과는 기계제도법에 대한 기본 지식을 시작으로 도면을 정확히 이해하고, 제품 생산을 위한 KS 규격에 맞는 설계 및 도면 작성, CNC공작기계를 활용해 부품가공 등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전문 파티쉐 과정인 제과제방과, 토탈미용과, 부사관과도 학생들의 관심 교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디자인고는 교내에서 다양한 전공 동아리와 학과별 취업 관련 체험학습, 진로 콘서트 등을 진행해 학생의 인성과 취업마인드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 학과소개
▲전체 학급 수 : 27학급 ▲학생 수 : 304명 ▲교원 수 : 60명

 

◆ 지난 3년간 취업률 추이
*2016년 : 58.0%
*2017년 : 40.0%
*2018년 : 42.0%

-2018학년도 졸업생 취업현황
시스웍, ELPIS, 엠텍, 셀젠텍 등 중소기업 32명

◆ 특별한 동아리  
▲동아리 소개
부사관과 전공동아리 백발백중은 군인의 기본 전투능력 중 하나인 사격 등 다양한 표적활동을 체험하는 동아리입니다. 어떤 목표물을 기구나 도구를 이용해 적중 및 제압하는 표적활동으로는 사격, 양궁, 볼링 등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목표물을 조준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적중 및 제압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생활은 물론 임관 후에도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미래의 군 핵심 간부로 성장할 부사관과 학생들이 전공동아리 체험활동을 통해 임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전투능력을 배양하고, 직업군인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데 교육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평소에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데, 사격과 같은 표적활동을 하는 전공동아리가 개설된다고 해서 관심을 가졌습니다. 기본 전투능력인 사격 등의 표적활동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것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처음 양궁을 쐈을 때 과녁 점수 안에 활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후 자세를 배우고, 여습을 꾸준히 한 결과 10점 과녁에 적중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10점 과녁에 화살이 꽂히는 순간 느낀 기분은 평생 잊지 못합니다. 

▲동아리 자랑을 한다면
사격, 양궁, 볼링 등의 표적활동은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높은 성취감을 얻게 합니다. 또한 동아리 학생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함으로써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분위기도 밝습니다. 매번 활동이 기대되고, 흥미 있는 동아리입니다.

 

"학생 스스로 흥미 가질 수 있게 조력자 역할 할 터"

백발백중 동아리 담당 교사 최대로

▲동아리 학생들을 가르칠 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는지 
흥미입니다. 학생들이 흥미가 떨어지지 않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자세와 동작만 지도하고, 학생들 스스로 자신만의 동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지도합니다. 군대에서 사격하는 것처럼 모든 안전장비를 갖춘 채 표적활동을 진행합니다.

▲앞으로 동아리 운영 계획이 있다면
사격, 양궁, 볼링 등의 표적활동에서 학생들이 정확한 자세와 동작을 배우면서 군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즐거운 활동계획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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