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부유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서범석 수석부회장, 이강현 부회장, 감사 및 이사, 이상남 엔케이세종병원 행정원장, 방성식 경영기획실장, 김종은 간호부장, 이경민 대외협력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긴급지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병원 이용 시 진료비 중 비급여 활인 적용, 임직원가족 건강검진 시 기간과 관계없이 프로모션 검진 제공, 복지소외계층을 포함한 세종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효율적인 자원연계, 나눔 문화 참여와 복지발전 저변확산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NK세종병원은 이날 23번째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단체회원에도 가입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선 50곳을 목표로 단체회원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많은 관심 속에 5개월여 만에 목표의 절반에 가까운 단체가 가입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남 원장은“사회복지를 위해 뛰시는 분들과 함께 자리를 같이 해 무엇보다도 의미가 있고 뜻이 깊다. 그동안 시민들과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생각을 하면서 많은 것을 둘러보고 찾아봤다. 아직도 사회적으로 힘든 분들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안다”며“세종시민들을 위해 작은 일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유 회장은“복지소외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 사회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셨어 감사를 드린다. 특히, 세종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를 담당하는 NK세종병원과의 이번 협약은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라며“회원단체와 함께 세종시 복지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