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대전시티즌 투자유치는 사실상 매각” 질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0.22 15:40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바른미래당 로고. (사진=충청신문DB)
바른미래당 로고.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난 16일 허태정 시장이 대전시티즌 관련 간담회를 갖고 기업투자를 통한 재정 안정화와 성적 향상 등을 꾀하는 가운데 바른미래당이 이를 질타하고 나섰다.

22일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통해 "대전시가 밝힌 경기장, 훈련장, 숙소, 선수단 구성 및 연봉 협상 등 구단 전반의 운영권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은 사실상 매각"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시당은 이어 "현재 대전시는 기업유치인지, 매각인지 모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미 지역에서 회자되는 기업들과 일종의 '딜'이 있는 것 아니냐는 풍문 또한 파다하다"고 지적했다.

또 시당은 "전임시장들은 하지 못한 시티즌 매각을 허 시장은 무엇으로 가능하게 하는가"라며 "혹여나 시티즌을 매개로 자신의 정치적 치적을 쌓을 요량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대전시티즌은 명실상부한 시민구단이며 시민들은 관련된 모든 변화에 대해서 알 권리가 있다"며 "추진하는 상황과 절차에 대한 내용을 허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숙고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