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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민주당, 사법부 무시 도 넘어"

대법원에 이재명 경기지사 선처 탄원한 충남도의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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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22 13:12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이 이재명 경기지사 선처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한 것을 두고 "사법부 무시가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33명은 지난 17일 대법원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항소심서 유죄(벌금 300만원)를 받은 이 지사에 대해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한국당 충남도당은 이날 성명에서 "정의로운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를 무시하고 협박하는 민주당의 경쟁적인 이재명 구하기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 지사는 거짓말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함으로써 유권자를 모독하고 민의를 왜곡해 대의민주주의의 취지를 훼손했다는 상당한 의심과 중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법부 판단을 존중하고 겸허히 그 최종 결정을 기다릴 것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에게 경기도의 도정공백을 걱정하기 전에 충남도민의 민생부터 챙길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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