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적극행정 조례안 등 조례안 44건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의견청취 2건, 기타 3건 등 총 5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 심사·보고에서는 행정복지위원회가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동의안’등 24건, 산업건설위원회가 ‘북부지역 성장관리방안 결정안 의견청취의 건’등 13건, 교육안전위원회가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을 본회의에 보고했다.
특히, 세종시기독교계가 반발 하는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교육위에서 심사한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 토론이 진행됐다. 박용희 의원이 반대의견을 윤형권 의원이 찬성의견으로 각각 발언했다. 17명 의원이 참여한 전자투표 결과 찬성 16표, 반대 1표로 원안 가결됐다.
본회의 종료 후에는 상병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대학 캠퍼스 유치 촉구 결의안’퍼포먼스도 이어졌다.
또 임채성 의원은 ‘1생활권 체육시설 확보를 촉구’, 박용희 의원은 ‘조치원읍 중학교 이전 재배치에 따른 학생 배치, 서금택 의원은 ‘위탁 생활폐기물 증가에 따른 처리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2019년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벗초 5학년 학생들이 본회의를 참관해 눈길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