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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04 20:4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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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군수는 먼저 “본의 아니게 군민 여러분께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리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하면서 “이제 그동안의 논란이 모두 종결된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 부여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지난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대립과 반목으로 지역사회가 분열되고 갈등을 빚어온데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고 “이제 더 이상 부여발전을 저해하고 군민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하루빨리 사라져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승자와 패자가 함께 공존하며 부여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이용수 군수는 앞으로의 군정방향에 대해서도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반목과 불신의 시대를 넘어 포용과 화합의 미래를 향해 더욱 낮은 자세로 정성을 다해 군민을 섬기는 신뢰와 소통의 열린 군정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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