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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소아‧아동 주말진료 확대 시행

이달 27일부터 시범운영, 소아환자 진료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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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23 11:34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는 소아아동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당진시 의사회와 협력을 통해 이달 27일부터 지역 소아청소년과의원과 손잡고 주말 취약시간대 진료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당진 지역에서는 일부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일요일 오전 진료가 이뤄지고 있지만 일요일 오후에는 진료하는 곳이 없어 아이가 다치거나 아플 경우 응급실 이용하는 것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었다.

이에 시는 △가나다소아청소년과의원 △문소아청소년과의원 △신세계소아청소년과의원 △진소아청소년과의원(이상 가나다순) 등 지역 내 소아청소년 과목을 진료하는 의료기관 4곳과 함께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번에 따라 진료키로 했다.

주말진료 확대는 이달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되며, 보건소는 이용자 수 등 사업추진 성과에 따라 2020년에도 확대 시행 지속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주말진료 확대에 따른 의료기관별 일요일 오후 진료일정은 △10월 27일 가나다소아청소년과의원 △11월 3일 진소아청소년과의원 △11월 10일 문소아청소년과의원 △11월 17일 진소아청소년과의원 △11월 24일 가나다소아청소년과의원 △12월 1일 문소아청소년과의원 △12월 8일 신세계소아청소년과의원 △12월 15일 진소아청소년과의원 △12월 22일 가나다소아청소년과의원 순이다.

보건소는 이번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 주말진료 시범 확대운영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환자 주말 진료확대 시행으로 지역 내 소아환자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에서는 평일 야간에 당진종합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가나다소아청소년과의원과 신세계청소년과의원은 저녁 7시까지, 진소아청소년과의원은 밤9시까지 △문소아청소년과의원과 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오후6시 30분까지 각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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