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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05 20:1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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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난 4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라창호 부군수 주재로 2011년도 부여군농업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지원대상자로 군내 28농가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를 통해 선정된 농가들은 연리 2%에 2년거치 3년 균분 상환의 조건으로 호당 3000만원의 융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하반기에도 농가로부터 추가신청을 받아 잔여 목표액 1억7000만원에 대한 융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들은 ▲시설하우스(13건, 3억9000만원) ▲축사신축 및 한우입식 등(9건, 2억6000만원) ▲버섯재배(3건, 9000만원) ▲기타 농지구입(3건, 9000만원) 등으로 농가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영농기반 구축에 융자금이 주로 사용되어질 계획이다.
한편 군은 농업발전기금으로 52억여원을 조성해 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간 총 16억4000여만원을 귀농인을 포함한 군내 농가에 지원한 바 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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