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근로자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보건관리자 근로자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국가건강검진,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 교육 지원 ▲보건·복지서비스 종합지원 등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공단과 직업건강협회는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 협의체’ 구축을 통해 2020년 보건관리자(의료인) 대상 면허 보수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관내 사업장별 암 예방 순회 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상호 연계 가능한 협력 사업도 추가로 발굴해 사업장별 긴밀한 협력의 가교 역할에 기여하고 향후 충북지역으로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정혜선 직업건강협회장은 “직장인 암 검진 수검률은 일반검진 대상자에 비해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관리자 대상 의료인 면허보수교육을 확대 실시해 보건관리자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해 근로자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안희무 본부장은 “업무협약을 통한 적극적인 협조 및 상호 지원으로 사업장 근로자 건강수준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보장성 강화 등 국민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 추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