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6일 여성 핵심 당원 전진대회를 열고 여성 중심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시당 여성위원회는 이날 대전여성가족원에서 조승래(유성구갑)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위원장, 전명자 시당 여성위원장 및 여성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풍당당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명자 여성위원장은 "핵심 여성당원들을 두심점으로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 강하고 더 힘차게 더 큰 비전으로 총선 승리는 여성의 힘으로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승래 시당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위원회가 여성들에 대한 제도적 장벽을 없애기 위해 과감한 도전을 해달라"며 "21대 국회를 개혁국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병석(서구갑)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야당은 이번 국회 들어 총 17차례나 일정을 보이콧하며 국정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원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