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범덕 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청주시에는 대내외적으로 기회와 위협요인들이 공존하고 있다”라며 “도내 시·군과의 상생은 물론 연접 광역지자체와의 협력적 관계 모색 등 도의원들과 함께 풀어갈 숙제가 많이 있으니 청주시의 노력과 도의회의 지원으로 더불어 같이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도의원들의 협력이 필요한 ▲특례시 지정 ▲가족센터 건립사업 ▲태교랜드 조성사업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청주전시관 건립등 주요 현안사업과 각 구청에서 현장 목소리를 듣고 파악한 지역주민 여론 등을 도의원들에게 소개했다.
참석한 도의원들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한목소리로 대응해야 할 사업도 있고,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사업도 있다”면서 “충북의 수부 도시인 청주의 발전은 충북 전체에도 이로움이 큰 만큼 몸담고 있는 지역구인 고향 청주시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