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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 소각장 반대 대책위 “주민설명회 원천 봉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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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27 16:3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 오창 소각장 반대 청주 오창읍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는 25일 “이에스지청원이 오는 28일 예고한 소각장 설치 관련 주민설명회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벼 베기와 추수로 한창 바쁜 시기의 형식적인 설명회는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책위는 또 “이에스지청원은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공개하라”며 “우리 주민들은 소각장에 대한 정확한 환경정보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각장이 인체에 무해하다면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공개 못 할 이유가 없다”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소각장 설치를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스지청원은 후기리 산 74번지 일원에 하루 처리용량 282t 규모의 소각시설과 하루 처리용량 500t 규모의 슬러지 건조시설을 짓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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