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향군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된 기념식은 홍성열 군수와 장천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재향군인회 임직원과 회원, 보훈단체 회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향군인의 다짐,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로 좌구산 일원에서 회원 간의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등반대회가 열렸다.
홍성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가 국가발전과 안보를 위해 헌신하였기에 오늘의 풍요와 자유를 누리고 있다”며 “지역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재향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조국의 독립과 자유 수호에 공헌할 목적으로 창설된 국내 최고·최대의 안보단체이며 ‘재향군인의 날’은 1961년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