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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 청소년과 대화의 장 열어

‘청소년 평화나비’ 임원과의 만남… 청소년 정책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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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28 19:00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의회 김기재의장은 지난 2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청소년 평화나비(회장 김나민, 당진고3) 임원 및 시의회 관계공무원 등 총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익월 2일 열리는 ‘제4차 평화나비 페스타’에 대한 설명과 관심을 부탁으로 그동안 청소년들이 느꼈던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한 주요 내용으로는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를 위한 지원과 당진에서는 청소년들이 머물 곳이 부족하다면서 지금의 청소년 문화의집은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하기 불편하고 구도심쪽에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북카페 설치, 24시간 개방하는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됐다.

김기재 의장은“당진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평화나비 학생들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매년 뜻깊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는 세상에 대한 외침으로 고마운 마음과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오늘 건의된 소중한 의견은 행정부와 적극 검토하여 개선·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선한 오윤희 어울림여성회장은 “전국적으로 평화나비가 구성된 곳이 몇 곳이 있는데 당진처럼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곳이 없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청소년 평화나비’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당진청소년동아리로 2016년 9월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총 100여명의 청소년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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