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여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점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705개의 기관이 같은 날 동시에 실시하는 전국단위 종합훈련이다.
훈련 일정으로는 공무원 비상소집, 풍수해로 인한 대형화재·유해화학물질유출 도상훈련 ▲2일 차 풍수해로 인한 대형화재·유해화학물질유출 현장종합훈련 ▲3일 차 민방위 연계 전국민 지진대피훈련(석문 천년나무아파트) ▲4일 차 당진시청사 불시화재대피훈련 ▲5일 차 불시메시지 대응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나, 훈련 2일차인 29일에는 당진시와 당진화력발전소에서 공동주관으로 당진화력발전소에서 398명의 인력과 63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당진시와 유관기관·단체와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대응체계를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재난이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나타날지 모르는 만큼 재난이 발생 시 군·경·민·관이 협조하여 재난을 극복하고 대처해야하며 평소에 훈련을 통해서 이러한 것들을 잘 갈고닦는다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반복된 훈련을 통해서 숙달이 되어 재난이 발생 시에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