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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소년 주도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 추진

당진교육지원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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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29 11:45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우)는 청소년 주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학습과 실천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학생 대표와 학부모 대표, 동아리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프로젝트 ‘알지, 하지’ 참여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발전 청소년 프로젝트 ‘알지, 하지’(알고 보니 지속가능, 하다 보니 지속가능)는 프로젝트 이름의 뜻처럼 참여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관심 있는 분야의 활동 주제를 정해 현장탐방과 브이로그 촬영 등 주제별 활동을 하면서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찾아보는 활동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시는 지난 8월 참여 동아리를 모집해, 현재 6개 동아리에서 97명의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29일 협약에 따라 시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지속협은 세계적 이슈인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지역이 교육현장이 되고 청소년이 리더가 돼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반 구축과 상호 보유자원 활용 및 공동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참여 동아리 학생 대표와 학부모,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과 학교 안 교육 틀에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학습과 활동을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홍장 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여러 기관과 협업이 중요하며, 특히 교육을 위한 거버넌스 구성과 교육을 통한 실천이 필요하다”며 “향후에는 다른 여러 기관과 단체가 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배우며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의 일상에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알지, 하지 프로젝트와 함께 시민 실천사업 프로젝트인 ‘시민 지속가능발전소’도 함께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돼 스스로 실천하고 시민사회의 자발적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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