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밭새마을금고 최지연 주임, 보이스피싱 사고 막아 감사장 수여받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0.29 16:53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지난 10월 23일 황운하 경찰청장이 한밭세마을금고 한민지점을 직접 방문해 보이싱피싱 사고를 막은 최지연 주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23일 황운하 경찰청장이 한밭세마을금고 한민지점을 직접 방문해 보이싱피싱 사고를 막은 최지연 주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한밭새마을금고(이사장 천순상) 한민지점에 근무하는 최지연 주임이 재치와 순발력으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

어르신을 비롯, 20~30대 젊은 층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이 날로 극성인 가운데 지난 지난 9월 30일 오전 창구를 방문한 70대 남성 고객이 현금이 필요하니 만기가 되지 않은 정기예금 1600만원을 중도해지를 통해 인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객은 평소와 달리 머뭇머뭇 하며 불안해 보이는 듯했으며 메모지에 적어준 내용은 우체국, 경찰청, 금감원 이라고 메모되어 있었고, 고객이 통화중인 것을 확인 전화사기 임을 확신했다.

최지연 주임과 고객은 중도해지 업무처리를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었고, 강은순 지점장은 즉시 내동지구대에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고액현금인출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하면서 지구대에서 출동 할 때 까지 문진표 내용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시간을 지체시켰다. 잠시 후 내동지구대 경찰관이 한민지점에 도착했다.

내동지구대 경찰들은 고객의 집에서 잠복해 기다렸으나 범인이 눈치를 채는 바람에 검거에는 실패했지만, 한밭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사고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지난 10월 23일 황운하 경찰청장이 직접 지점을 방문해 최지연 주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