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서금택 의장, 김인숙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보육 관계자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일주 공주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는 ‘세종시 보육정책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종시 유치원과 보육시설의 격차 완화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손인수·박성수 의원이 각각 사회와 좌장을 맡아 최유진 전의산단어린이집 학부모, 김종필 보육정책연구소장, 허헤진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팽정숙 동화나라어린이집 원장, 박혜경 아름나무어린이집 교사, 김윤희 세종시 여성가족과 보육기획담당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성수 대표의원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정책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연구모임 기간 중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시책에 반영해 세종시 보육정책이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