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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희 천안시의원 '독립기념관 전철 연장'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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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30 18:5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하철을 타고 독립기념관에 가고 싶습니다"

천안에 살고 있는 19살의 한 학생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청원글이다.

청원인은 “우리 민족정신과 문화를 배우고 알리는 공간으로 기념관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국민들의 자발적인 일본관련 불매운동과 더불어 우리민족의 독립의 역사를 더욱 알리기 위해 독립기념관까지 지하철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천안시는 국민청원 동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국민청원은 1만271명으로 종료됐다.

30일 천안시의회 안미희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최근 일본의 경제규제와 맞물려 독립기념관을 통해 독립의 역사를 알리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야한다"며 "독립기념관 전철 연장을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어 "국민청원에서 1만명의 서명으로 그쳐서 청와대로부터 답변은 받지 못했지만 독립기념관 전철 연장을 중단 하지 말고 천안시가 적극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독립기념관 방문객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 통계에서 외국인 방문객은 1%에도 미치지 않는다. 접근성만 향상된다면 독립기념관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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