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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치유프로그램으로 신체적 건강·정서적 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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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30 15:50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산림복지진흥원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부터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 스마트 쉼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5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열린 스마트폰 중독 예방캠프 모습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산림복지진흥원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부터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 스마트 쉼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5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열린 스마트폰 중독 예방캠프 모습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은 다음달 14일부터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 840명을 대상으로 '숲, 스마트 쉼 산림교육프로그램(총 6회)'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과 교육을 비롯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신체적 건강회복, 정서적 안정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러브트리 기부금)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전문적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5인승 버스를 지원하는 틔움버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 및 산림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숙박, 식사, 프로그램 등)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국립산림치유원(054-639-3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재 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들에게 자기조절능력 향상과 함께 가족 간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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