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공공부문 대상기관은 온실가스·에너지 배출량을 기준배출량 대비 2020년까지 30%를 감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매년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적극적인 감축활동과 이행관리를 해야 한다.
KNF는 2018년도 온실가스 배출 감축률을 국가목표 보다 9.5%P 많은 37.5%를 달성해 규모별 순감축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건물 냉·난방 시설 및 공기압축기 등 설비 효율개선 활동과 세계 최초 감압증발공법 도입에 따른 원자력 폐기물 발생량 15% 저감과 신기술 접목 및 공정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률을 높였다.
정상봉 사장은 "앞으로도 공정개선 및 기술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앞장 설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