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신입사원의 경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회씩 공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력사원도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룡건설은 1997년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많은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던 당시에도 인원감축 없는 내실경영과 지속적인 성장으로 건설업계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대부분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에 대해보수적인 분위기지만 당사는 현 정부의 고용 확대 등 정부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효과적인 인력채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속적인 신규채용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 뿐 아니라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재확보를 위한 사전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계룡건설은 매년 전국 대학별 취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입사자들이 모교로 직접 찾아가는 멘토링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은 2017년부터 올해로 3년째 직접 대학을 방문해 취업 특강을 하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충남대에서 취업준비생 2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1일에는 한밭대에서 마이크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