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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해 국악 발전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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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05 19:08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국립국악원 충남분원을 유치해 국악 발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날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전국 국악인 화합행사에 참석해 국악 전통 계승과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소중한 문화 자산인 국악을 창조적으로 계승해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증진을 통해 '여유와 활기가 넘치는 충남'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국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더욱 든든히 뒷받침해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의 소리, 우리의 몸짓인 국악이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국립국악원 충남분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역설했다.

지역에는 박동진·이동백·심정순 선생 등 판소리 태동의 원조 지역이자 중부권 소리꾼의 집합지다. 중고제, 한성중 춤, 내포제시조 등 특색 있는 무형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도는 올해 1월부터 공주시 일원에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하기 위해 고증 연구, 유치위원회 출범, 조감도 발표, 청원서 제출 등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주시를 비롯한 6개 유치 경쟁 지역에 대해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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