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박종래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장이 지난 1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신탄진 연장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 국회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대전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박 위원장은 2007년 이미 고시된 대도시권광역교통기본계획 확정 고시안에 맞춰 지역의 오랜 숙원인 대덕구지역 대중교통망 확충 지원을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대도시권광역교통기본계획 확정 고시안에는 도시철도2호선 기점을 신탄진, 종점을 관저동으로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덕구는 대전에서 도시철도가 지나지 않는 유일한 자치구"라며 "중앙당에서 나서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신탄진 연장을 지원해주시면 대덕구민은 민주당이 진정한 민생정당임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