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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아티언스 대전', 1만 5000여명 관객 동원하며 성료

예술감독 제도 도입, 특별전 및 체험존 운영 등 새로운 시도에 대전 시민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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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08 16:55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올해 아티언스 대전 전시 모습.(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올해 아티언스 대전 전시 모습.(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재단이 주관하는 대전의 예술-과학 융복합 프로젝트 ‘아티언스 대전’이 연인원 1만 5천여명 관람객이 내방하며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지난 8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해 9회차를 맞은 아티언스 대전은 이영준 예술감독 기획 하에 ‘실험을 실험하다’를 주제로, 예술과 과학 융합이 진정으로 가능한 것인지 협업에 대한 반성적인 시각에서 전시를 선보였다.

이러한 반성과 함께 재정비를 알린 2019 아티언스 대전은 비평가들 사이에서 예술감독 제도 도입으로 예술성과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9팀의 참여작가들이 전시하는 주제전 외에도 프랑스 작가 에릭 아르날 부르취를 초청한 특별전,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조성한 체험존을 운영하는 새로운 시도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내년으로 10회를 맞이하는 아티언스 대전이 올해의 ‘실험’을 바탕으로 내년 기반을 다지는 해로 삼아 2021년 국제적인 예술축제이자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외에도 새롭게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업을 진행하고, 앞으로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소들과 교류를 확장해 더 진정한 의미의 융합과 협업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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