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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자위 “대전시 인사 등 원칙·균형적으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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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08 17:01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인사혁신담당관과 시민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인사혁신담당관과 시민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인사혁신담당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원칙적·균형적인 인사를 강조했다.

홍종원(민주당·중구2) 의원은 "지난해 9월 수시인사 승진자들과 올해 2월 정기인사 승진자들의 자치구 전출에 대해 원칙 없는 인사로 직원들이 많은 불만을 제기했다"며 "원칙있는 인사를 통해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성칠(민주당·중구1) 의원은 "시 공무원 중 소수 직렬의 경우 5급 승진 소요연수가 타 시·도에 비해 상당히 오래 소요된다"며 "승진 인사 통계자료 등을 정확히 파악해 균형 있는 인사를 해야 하고 희망인사 시스템 운영을 통해 기피부서 원인 파악과 그에 상응한 인센티브와 인사혁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혜련(민주당·서구1) 위원장은 "능력과 성과중심 인사운영으로 활력 있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고 엄격한 인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안전실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민태권(민주당·유성구1) 의원은 "대전이 재난·재해 없는 안전도시라는 이미지와 달리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타 시·도에 비해 매우 낮다"며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내년에는 분야별 2~3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진근(민주당·동구1) 의원은 "현재의 민생사법경찰과 2개팀으로는 보조금 부정수급이나 부동산 불법행위 등 불공정 사례의 효율적 적발이 어려울 수 있으니 시 특별사법경찰 조직에 대한 확대 운영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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