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정보 서비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1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535.1원으로 전주대비 1.9원 하락했다.
경유도 전주대비 2.0원 내린 리터당 1381.5원을 기록했다. 등유는 리터당 972.4원으로 전주대비 0.4원 하락했다.
10일 기준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530.18원으로 충청권서 가장 저렴했다. 최저가는 1469원(중구 레인보우주유소)으로 조사됐다.
세종은 리터당 평균 1532.07원, 최저가는 1479원(동부농협주유소)이다.
충남은 리터당 평균 1540.37원으로 충청권서 가장 비쌌다. 최저가는 1459원(아산 알파주유소)이다.
충북은 리터당 평균 1539.36원으로, 최저가는 1465원(청주 장수주유소)을 보였다.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13.3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50.1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중국간 고율관세 단계적 철회 합의, 이란의 핵합의(JCPOA) 이행수준 축소 등의 상승요인과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여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