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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까지 5개월’ 민주·한국 지지율 나란히 상승

文 국정수행평가는 다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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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11 19:02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내년 4·15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도는 다시 하락했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4~8일 전국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개한 11월 1주차 주간통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에 따르면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율이 각각 38.0%, 35.5%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경우 지난 조사보다 1.1%p 오르면서 4주째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고 한국당은 2%p 오르며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는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를 통과한 지역인재 의무채용 법안과 앞으로 있을 혁신도시 추가지정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 결과로 보인다.

지난주 대비 바른미래당은 0.9%p 오른 5.4%, 정의당은 0.1%p 상승한 3.8%, 민주평화당은 0.6%p 떨어진 0.8%, 우리공화당은 1.4%로 1.4%p 하락했고 무당층은 14.2%로 0.4% 올랐다.

충청권에서의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오히려 떨어졌다.

'잘한다'는 의견이 41.7%로 지난주보다 2.1% 떨어졌고 '잘못한다'는 의견 역시 51.9%였던 것이 53.5%까지 오르면서 격차가 11.8%p까지 벌어졌다.

이는 북한의 방사포·ICBM 발사 등 안보 문제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한·일 지소미아 등 외교문제, 경제·민생 문제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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