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 결과 대학부분에서 충남도립대 'W팀'이 TSE 기업 분석을 통해 대상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이마트와 에스원을 분석한 '모글팀'과 'S2팀'이, 우수상은 LH와 아모레퍼시픽을 분석한 '내(LH)꺼하조팀'과 '가위질하다왔조팀'이 각각 수상했다.
고교 부분에선 부여정보고 '헛개조팀(빙그레)'팀이 대상을, 청양고 '신조팀(코레일)'이 최우수상을, 주산산업고 '21도팀(SK하이닉스)'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잡콘테스트는 대학 재학생과 지역 고등학생이 각각 관심 기업의 SWOT(강약점을 분석해 비전과 전략 수립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방법)와 재무 상태 등을 분석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한 대회다.
대회엔 도립대 등 대학 6개팀과 고교 3개 팀이 참가했다.
허재영 총장은 시상식에서 "잡콘테스트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뭔가를 시도하고 그 과정을 즐겼기 때문"이라며 "자기 일을 좋아하고 보람을 느끼는 사림이 된다면 반드시 성공에 이를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