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더반시, 상생·발전 '자매도시' 굳건히

허태정 시장, 쏠리시 카운다 더반시장 만나 자매도시 교류협력 강화 약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1.13 19:2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시청에서 쏠리시 카운다 더반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자매도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쏠리시 카운다 더반시장과 양 도시 간 인적 교류, 경제 교류, 문화·예술·체육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 도시 시장은 인적 교류로 더반시 공무원을 대전으로 초청해 연수하는 방안과 경제통상협력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방문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허 시장은 "대전시와 더반시 양 도시의 우의와 신뢰가 깊어지고 다방면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며 "대전이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총회 개최로 마이스산업을 도시성장동력으로 가시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높은 수준의 마이스·관광 인프라를 가진 더반의 매력을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쏠리시 카운다 더반시장도 "양 도시 간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며 "자매도시로서 상생하고 발전하는 관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시와 2011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더반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제3의 도시로 7년 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결정되고 제19회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국이 첫 원정 16강 진출을 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올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최지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