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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모저모] 한파 뚫은 열띤 응원 "엿먹어라 재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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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14 13:06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재학생·교사들 한파 속 열띤 응원…교육감 격려 방문
○…수능일인 14일 오전 7시 대전 27지구 제11시험장인 대전만년고 앞은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재학생·교사로 북적.

서대전고, 한밭고, 대전지족고 등에서 나온 후배들은 수험생들을 향해 ‘엿먹어라 재수는 없다’, ‘서울대 가라’ 등 응원 메세지 전해.

이날 대전만년고를 방문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응원전을 펼치는 학생들 인기를 독차지.

설 교육감은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추운 날씨속에서도 열띤 응원을 하고 있는 재학생과 교사들을 향해 '엄지척'.

설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수험생 여러분의 선생님과 부모님, 대전교육가족 모두 여러분이 이번 수능에서 좋은 결과로 성취의 기쁨을 누리기를 응원한다”고 언급.

‘수능 대박’ 마음 담아 ‘북’ 치며 노래 불러… 수험생 녹인 응원전
○…수능 당일 서대전고등학교 정문에서 학부모와 교사, 후배들이 삼삼오오 모여 응원가를 부르고, 북을 치며 긴장한 수험생들에게 힘을 보태.

수험생보다 일찍 서대전고 고사장에 도착한 후배들은 손수 준비한 손난로와 과자 등을 나눠주며 "수능 화이팅입니다"라며 수험생들을 격려.

이날 응원 도구로 북을 가져온 충남고 부학생회장 권윤환군(2학년)은“사실 이번 수험생들이 친구들이라 더욱 애절한 심정이다.”며 “친구들이 3년간 열심히 공부한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다. 이들이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오늘 시험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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