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공주경찰서(서장 전창훈) 교통경찰관들이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교통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공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소속 20여명의 교통경찰관은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충남교육청 61 지구 시험장인 공주고, 공주여고, 사대부고, 금성여고 교문 앞 등 주요도로에서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교통봉사를 펼쳤다.

공주여고 앞에서 교통봉사에 나선 문은주 경찰관(경장)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통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수험생들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 보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