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모저모] 지각에 수험표 미지참까지… 대전경찰, 수험생 호송작전
[수능 이모저모] 지각에 수험표 미지참까지… 대전경찰, 수험생 호송작전
  • 이성현 기자 shlee89@dailycc.net
  • 승인 2019.11.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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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이 충남여고 앞에서 교통통제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청 제공)
대전경찰이 충남여고 앞에서 교통통제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대전에서 지각이나 수험표를 깜빡한 수험생들을 위해 경찰이 이른바 수험생 호송 작전을 펼쳤다.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9분께 샘물타운아파트 정문 앞에서 수험표를 미지참해 입실이 늦어져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학생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학생을 태우고 모친으로부터 수험표를 인계받아 수험장인 구봉고까지 안전하게 호송했다.

비슷한 시간 대전여고 후문에서 수험표를 가져오지 않아 안전부절하며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는 수험생을 태워 수험표를 받으러 가는 일도 있었다.

또 오전 7시 50분께 목양마을아파트에서 "수험표를 놓고 갔다"는 학부모의 신고가 접수돼 수험표를 인수받아 만년고등학교에서 기다리고 있던 수험생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지하철 대동역 내에서 일반 시민이 바닥에 떨어져 있던 수험표를 발견해 역무원이 경찰에 신고해 5분만에 주인을 찾아주는 일도 있었다.

한편 이날 경찰은 교통경찰 72명, 지역경찰 76명, 기동대 44명, 방범순찰대 86명과 모범운전자 174명과 장비 68대를 동원해 수험생들의 안전한 입실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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