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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충청권 주요 대학 합격선 “의대 283~288점”

의대, 순천향 288, 충남/단국/건양/을지 286, 충북 283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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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17 18:53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2020학년도 대입정시 모집에서 충청권 주요 대학 의과대학에 지원하려면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수학·탐구(2과목) 원점수 합산이 283점(300점 만점) 이상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대전제일학원은 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을 토대로 충청권 주요 대학 예상 합격선을 발표했다.

대전제일학원에 따르면 자연계열 최상위권이 주로 지원하는 의대의 경우 순천향대 의예과 합격선(288점 이상)이 충청권 대학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충남대·단국대(천안) 의예과와 건양대 의학과, 을지대 의예과(일반II) 합격선은 286점 이상으로 예측됐다.

충북대 의예과는 283점은 넘어야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의대를 제외한 의학계열 인기 학과에 지원하려면, 단국대(천안) 치의예과는 283점, 대전대·세명대 한의예과와 충남대 수의예과는 274점, 충북대 수의예과는 270점 이상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이밖에 자연계열 학과를 보면, 한국교원대 수학교육과·생물교육과·화학교육과는 264점, 한국교원대 물리교육과·지구과학교육과·컴퓨터교육과와 한서대 항공운항학과는 258점 이상이 합격선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또한 충남대·공주대 수학교육과는 248점, 충남대 전자공학과·기계공학과와 공주대 화학교육과·생물교육과, 충북대 수학교육과는 242점이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대 응용화학과와 공주대 환경교육과, 충북대 지구과학교육과, 단국대(천안) 물리치료과, 한국기술교대 디자인공학과는 231점이 합격 가능권으로 예상됐다.

충남대 전파정보통신공학과·화학공학교육과와 충북대 생물교육과, 공주대 컴퓨터교육과, 고려대(세종) 경제통계학부, 홍익대(세종)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대전대 간호학과는 220점 이상은 돼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문계열 인기 학과 중에서는 대전대 한의예과 합격선(287점 이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는 268점,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초등교육과는 264점 이상은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교원대 독어교육과·불어교육과와 공주·청주교대는 258점은 넘어야 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기온 대전제일학원 이사장은 “가채점에 따른 대학별 지원가능 점수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하며, 실제 수능 성적 발표 시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에 의해 지원가능점수는 달라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며 “각 대학의 입시요강에서 계열별 통폐합과 입학정원의 변동이 있을 경우 합격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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