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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일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대전교육 현재와 미래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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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17 16:16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20~2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19 대전미래교육박람회' 포스터
20~2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19 대전미래교육박람회' 포스터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0~2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2019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감 in 상상! 대전미래교육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대전교육의 미래를 상상하며, 교육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대전교육정책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박람회이다.

이 박람회는 2018년 총 7개 행사를 통합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듀힐링 글로벌 페스티벌, 세계시민교육 나눔 한마당, 대전교육정책포럼 등 8개의 행사를 추가 통합·운영, 교원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지원 중이다.

박람회는 개(폐)막식, 학술제와 문화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학술제는 대전교육 방향과 과제를 논의해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대전 학생들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포럼, 강연, 세미나, 연수, 학생 정책 강연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일정으로는 오는 20일 학교혁신 워크숍, 수업 전문성 워크숍, 미래교육 강연, 고교학점제 포럼 등이 열리며 21일 유치원 학부모 연수, 학생 정책 강연, 에듀힐링센터 전문가 초청 특강, 세계시민교육 특강, 대전교육정책 포럼이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22에는 에듀힐링센터 학부모 강연, 민주시민 주제발표 한마당, 유치원 교원 연수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학술제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http://www.djedufair.com)을 통해 가능하다.

더불어 문화제에서는 대전교육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홍보관(10개 부스)과 고교학점제, 자유학기(년)제, 통일교육, 세계시민교육, 한글교육 등 교육정책을 한 눈에 확인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창의·체험관(69개 부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전시홀 내 특설무대에서는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꽃 피우는 학생 예술 공연(28팀) 및 독도사랑댄스 플래시몹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20일 오전 10시 DCC 그랜드볼룸에서 예정, 식전 학생 공연과 교육감TED 강연, 테이프 커팅식, 전시장 투어 등 행사와 함께 개막식이 진행, 22일 오후 4시 전시홀 특설무대에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폐막식 퍼포먼스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교육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전 시민 등이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 많이 참여해 대전교육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를 상상하며 즐기는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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