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생 299명이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 점화’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헌신, 간호정신을 되새기고 다짐하는 숭고한 의식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이날 선서식은 이효인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가족과 대전간호사회 송용숙 회장, 간호학부 총동창회 부혜숙 회장, 대전선병원 임정자 간호국장, 유성선병원 김영임 국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효인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여러분의 미래에 빛나는 성취와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오늘의 숭고한 선서를 기억하면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는 1940년 개교 이래 8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