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18일 군수 집무실에서 공립증평주공어린이집 민간위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기존 수탁자인 이하준 씨의 재위탁 신청에 따라 지난달 군 보육정책위원회의의 심사를 거쳐 재위탁을 결정했다.
공립어린이집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증평군 보육 조례’는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존 수탁자에게 1회에 한해 재위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5년간 어린이집 시설관리와 보육사업 전반을 운영한다.
홍성열 군수는 “부모가 안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2개의 공립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