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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신환 “美, 방위비 분담금 5배 인상 요구…지나치게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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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19 14:49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19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병준 기자)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19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19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에 대해 “미국이 요구하는 분담금 5배 인상은 지나치게 과도하다”며 “한미동맹은 양국이 힘을 합쳐 동아시아 평화를 지키자고 하는 것으로, 방위비 분담금 문제로 양국간의 신뢰에 금이 가고 한미동맹이 약화된다면 본말이 전도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같은 입장을 전하기 위해 내일부터 4일간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미국에 간다”며 “미국에 머무는 동안 트럼프 행정부와 상·하원의 주요 인사를 만나 미국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우리 뜻을 명료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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