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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학교 밖 청소년 보호 위해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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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19 15:09
  • 기자명 By. 최종암 기자
[충청신문=내포] 최종암 기자 = 충남교육청은 보호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충남청소년진흥원,충남경찰청과 오는 29일 협약식을 개최하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은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학습지원·보호·상담·복지·예방 등이 체계적으로 연계돼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 기관은 천안·아산·홍성 등을 우선 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12월에는 지역별로 꿈드림센터,경찰서, 교육지원청이 협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공동 노력을 전개하며 내년 3월에는 충남도 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 밖 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업은 그동안 충남청소년진흥원이 상담과 학습지원 사업을 주도하고, 경찰청은 청소년 보호 업무에 주력해왔으며, 교육청은 학교에 재학 중인 다양한 위기 학생에 대응하는 데 힘을 쏟았다.

그러나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위기 청소년 발굴과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 교육청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교육청은 지역 단위 '학교 밖 청소년 교사 지원단’을 10명 내외로 조직, 운영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에 나서는 한편 청소년진흥원과 경찰에 상담이나 보호, 학습지원을 요청하고 이들 기관이 담보하지 못하는 학업중단 고등학생에 대해서는 대안학교 학습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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