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분양경기 기대감 '업'
대전·세종, 분양경기 기대감 '업'
  • 김용배 기자 y2k425@dailycc.net
  • 승인 2019.11.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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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기전망 3개월째 상승... 세종 분양실적 100선 회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과 세종의 분양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지역 분양경기 전망은 9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세종 분양실적은 100선을 회복,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1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대전이 90.0으로 전달보다 3.8P 상승했다. 이는 전국평균(81.4)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9월(80.0), 10월(86.2)에 이어 11월 90선을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

또한 10월 분양실적은 85.0으로 전월보다 다소 하락했으나, 전국평균(78.0)을 크게 웃돌았다.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세종은 11월 전망치가 88.2로 전달보다 3.8P 하락했으나, 10월 실적치는 100.0을 회복하면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반면 충남(75.0)과 충북(66.6)은 HSSI 전망치가 전월에 비해 상승했으나 여전히 60~70선을 기록, 전국 최저수준으로 보였다.

10월 실적치도 충남은 75.0, 충북은 50.0으로 분양경기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년간 분양사업 유망지역은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서울(167.2)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세종(150.0), 대전(145.5), 경기(144.6)가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미분양물량은 큰 변동 없이 만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미분양 물량의 83.9%가 지방에 집중 되어 있어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자는 미분양리스크에 대한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주산연은 “수도권과 일부 지방광역시로의 사업집중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기타 지방은 50~60선으로 위험 응답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나 신규 분양사업 추진은 매우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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