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사는 "충남도의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지역이 마주한 3대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어르신이 행복한,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양 지사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자치분권 관련 법률 제정과 개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국회에 제출된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 등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더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도민들의 의견을 모아 국회의장 등에게 관련 법 통과와 확대를 요청했다"면서 "앞으로도 지방자치 미래를 위해 대정부, 대국회 활동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소개했다.
이날 양 지사를 비롯해 유병국 도의회 의장, 황명선 논산시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영광군의회 의장), 전국기초의회 시도대표 회장 등 140여명이 참석해 협의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