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올해로 개국 20주년을 맞은 도로교통공단 TBN 대전교통방송이 ‘대전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저녁 7시 대전시청 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대전 방문의 해(2019~2021)’ 원년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취지를 알리기 위해 대전교통방송이 기획한 행사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장르인 트로트의 대표 가수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트로트 여제’ 장윤정을 비롯해 ‘안동역에서’의 주인공으로, 한 예능에서 엠씨 유재석을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데뷔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진성, 여성팬을 몰고다니는 트로트왕자 장민호, 대한민국 대표 흥부자 노라조, 그리고 김양 등 유명가수들의 무대가 예능인 조영구와 김설 아나운서의 사회로 꾸며진다.
다양한 식전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추위를 식힐 수 있는 핫팩도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