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속리산 말티재’ 30만명 찾는 명소 급부상

‘숲체험휴양마을’ ‘꼬부랑길’ ‘하강레포츠’ 등 시설 다양
전기셔틀버스 타고 투어 즐기는 가족단위 관광지 우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1.20 19:24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물놀이
물놀이

 [충청신문] 김석쇠 기자 = 속리산 말티재 일원이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되고 있다.
속리산 관문인 말티재에 보은군이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3월 개장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3선인 정상혁 군수가 취임 초부터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말티재를 테마로 이곳에는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꼬부랑길’ ‘하강레포츠’ ‘말티재 전망대’ 시설이 들어서면서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와 더불어 3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속리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고 있다.

속리산 관문은 도로개설로 단절됐던 말티재 한남금북정맥을 93년만에 1층은 길이 79m, 폭 12m, 높이 6m의 도로용도의 터널로 2층은 250석규모의 생태문화교육장, 전시관, 커피숍 등 문화 휴게공간으로, 3층은 야생동식물의 자연공간 등 생태축으로 만들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관문으로 들어 올 때는 근심걱정과 속세의 모든 고뇌를 씻는 곳이라 해 자비성이라 하고, 나갈 때는 삶의 에너지를 받아 새로운 마음으로 세상으로 나아가 사랑으로 은혜를 베풀라는 의미로 보은성이라 명명했다.
말티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속리산 해넘이를 볼 수 있는 말티재 전망대공사가 현재 진행중에 있고, 
도로위의 문화휴게공간과 전시관은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속리산 관문 좌측으로는 해발430m에서 480m 총연장 10㎞ 오르락 내리락 숲속 비포장 러닝길 말티재 꼬부랑길을 조성했으며 말티재의 구불구불한 지형을 그대로 살린 역사문화 테마가 있는 109구비 명품 숲길로 돼 있으며, 천연림이 잘 보전돼 있어 여름에는 녹음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고 사계절 소나무 향기와 산소 가득한 숲길로 러닝하기 좋고, 연인 또는 가족이 산책하기 좋은 둘레길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 꼬부랑길에 흔들다리를 포함한 8개코스 1610m의 하강레포츠가 설치돼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숲길과 산림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스카이바이크
스카이바이크

속리산 관문 자비성으로 들어가 우측으로 백미터쯤 내려가면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속리산 호랑이 전기셔틀버스를 이용해 휴양마을에 들어갈 수 있다.
속리산 호랑이 전기셔틀버스에 몸을 실으면 소나무 숲의 고요한 정취와 솔향내음이 머리를 맑게 해주고 마음을 가라앉혀 주는 정이품송 거리로 들어서게 되고, 이 거리를 따라 가면 백두대간 속리산 줄기가 한눈에 조망되는 한옥마을, 휴양마을에서 생산되는 약성 좋은 산채나물을 마음껏 이용하는 휴양마을 식당, 숲속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통나무 마을, 흙 내음 속 살구나무 꽃 향기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황토마을, 울창한 숲속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 도서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숲속물놀이장, 대추족욕장과 숲속에서 찌든 땀을 빼내어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찜질방이 운영되고 있다.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은 한옥 11동21실, 황토 10동16실 통나무 마을 3동18실 등 1일 최대 350명이 숙박할 수 있고, 식당 100석 규모, 세미나실 100석 규모, 물놀이장, 도서관, 야외공연장이 있으며, 차량이 없는 곳, 취사를 할 수 없는 곳, 소나무 숲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근심걱정을 떨쳐버리고, 건강을 도모하는 자연휴양 공간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삶의 여유와 자아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산림치유 휴양림이다.
휴양마을안에 가족의 친화 공간인 다목적 잔디광장과 운동으로 몸의 균형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계절 전천후훈련장, 스포츠치유체험관이 들어서고 있어 산림휴양치유와 스포츠치유가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산림치유 휴양림으로 변화하고 있다.

 

짚라인
짚라인

휴양마을 아래쪽에는 속리산 정이품송을 주제로 조성한 전국유일의 소나무 공원인 솔향공원이 있어 소나무를 활용한 의식주, 생활, 문화, 역사 등 소나무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관이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며, 소나무 숲 하늘을 자전거 타고 솔향기 느끼며 나무와 속삭이며 솔향공원 한바퀴를 돌 수 있는 1.6㎞의 스카이바이크는 가족단위 놀이체험시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는 산림휴양을 하며,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속리산 관문, 꼬부랑길을 전기셔틀버스를 타고 투어를 하며 각각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과, 숲속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명상과 힐링의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산림휴양치유와 관광하기 좋은 휴양림으로 거듭나고 있다.

말티재 일원에 모노레일과 속리산, 구병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문화휴게공간, 속리산의 50년대 생활문화자원의 보존과 관광자원화를 위한 지방정원 등이 조성 중에 있어, 관광객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속리산을 체류형 휴양관광지로, 지역주민에게는 경제생활 터전이 되는 휴양관광지로 새로운 속리산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어 속리산의 휴양관광산업의 밝은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특히 속리산 숲 휴양마을의 식단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곳 식당에서는 보은군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각종 농산물로 만들어진 건강식단이 휴양마을을 다녀간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