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터키에서 국악의 멋 알려

터키 에스키셰히르 시 방문 초청공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1.21 15:12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충주시부시장 임택수)이 형제의 나라 터키 에스키셰히르 시 문화궁전에서 우륵 국악의 멋을 한껏 알렸다.

시립우륵국악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터키! 중원의 소리에 취하다’를 주제로 충주의 중원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터키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아시아 문화도시들과 우호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터키 에스키셰히르 시의 공식초청과 한국·터키 문화교류협회,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첫 유럽지역 초청공연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며, 올해 독립 100주년인 터키와 3.1운동 100주년인 우리나라의 뜻깊은 만남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충주 유일의 시립예술단체인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홍보가, 사물놀이 등 다양한 국악의 향연을 선사하며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양 국가 간 문화예술 교류 발전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시를 전국 그리고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악성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정기․수시연주회, 찾아가는 국악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