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올 대전 아파트 분양권 2552건 거래… 투자 열기 ‘후끈’

유성구 729건 최다… 세종 250건, 충남 1677건, 충북 2669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1.21 17:3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올 들어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권 시장이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역 업계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등에 따르면, 전국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거래된 분양권 거래량은 총 6만8449건이다. 지방에서는 3만8677건, 서울 및 수도권은 2만9772건의 분양권이 거래됐다.

충청지역 분양권 거래량은 올 들어 10월까지 대전이 2552건이 거래됐으며, 세종 250건, 충남 1677건, 충북 2669건 이었다.

특히 시도별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 1위를 기록한 지역들을 살펴보면 우수한 정주여건, 저렴한 가격, 미래가치 등을 갖춘 곳이 대부분이었다.

대전의 경우 개발호재가 많은 유성구가 729건으로 다른 구보다 많은 거래가 이뤄졌고, 충남은 천안시(1205건), 충북은 청주시(1861건)가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실제 대전 유성구는 학군, 교통편의 등 자족기능이 우수하고, 도안 택지조성과 도심개발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진행된 유성구 도안 ‘대전아이파크시티’ 청약 경쟁률은 평당 1400만 원대 후반의 고분양가 논란에도 평균 74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전매 제한 해제 이후 많게는 2억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되고 있다.

또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에서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주로 이어졌는데, 이 지역은 신도심으로 주거여건이 쾌적한데다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장점에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권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분양권 거래가 활발한 지역은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 또한 풍부해 신규 분양 단지들의 성적도 우수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