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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민성식·신진호, 22일부터 한 달간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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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21 18:03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 간 미술관 5전시실에서 ‘제16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 민성식, 신진호’전시를 개최한다.

이동훈 미술상은 대전현대미술 형성에 초석을 이룬 고(故) 이동훈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미술에 지대한 업적과 공헌을 한 원로작가에게 수여하는 본상과 대전, 충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40~50대 작가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이번 16회에서는 대전지역 원로작가 최초로 임봉재 화백의 본상 수상에 이어 민성식, 신진호 작가가 특별상을 수상하며 대전미술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동훈 미술상은 지역을 넘어 한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상으로 많은 예술인들에게 자긍심과 귀감을 주고 있다”며 “지역미술의 발전과 기반을 강화하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공감미술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성식 작가는 대전에서 태어나 한남대학교 회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물리적인 화면을 긴장감이 넘치는 왜곡된 시점으로 공간, 차원의 경계를 여는 독특한 회화세계를 펼친다.

신진호 작가는 충청북도 옥천 출생으로 대전 보문고등학교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회화과, 한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실험적인 회화작품을 제작해 온 작가로 유명하다.

한편 제16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전 개막식은 오는 22일 오후 4시에 대전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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